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12.19 18:48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 (사진제공=코웨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생활가전 렌털 시장 1위인 코웨이가 ‘비데’ 신제품을 출시하며 1위 자리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 살균 기능의 비데를 출시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 바 있다.

코웨이는 최근 출시한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BAS40-A)’가 겨울철을 맞아 수요 증대가 두드러진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국내 비데 시장은 전체 가정의 4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욕실을 나만의 공간으로 고급스럽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고기능성 프리미엄 비데가 각광을 받고 있다.

코웨이의 비데 신제품은 3단계 살균 시스템과 강화된 맞춤형 수류 코스 등 높은 위생성과 세정력이 주된 특징이다. 특히 유로와 노즐, 도기 등을 스스로 관리해준다. 99% 살균 인증 모듈로 만든 전기분해 살균수가 제품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살균수 분사 각도가 넓어져 도기 위쪽까지 강력하게 세척할 수 있다.

노즐은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사용 전후로 두 번 더 살균해줘 위생 걱정을 덜어준다. 오염물질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노즐팁은 분리 교체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이 높다.

수류 코스도 개선했다. 수류와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3단계 ‘아이웨이브(i-wave) 수류 시스템’으로 다양한 세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동모드를 선택하면 집중세정 단계에서 공기방울과 합쳐진 미세 물방울이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에어플러스(Air+)’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시원하고 강력한 세정력을 경험할 수 있다.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 (사진제공=코웨이)

여기에 간편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는 본체 방수 ‘IPX5’등급 적용, 세척이 자주 필요한 커버와 변좌와 조작부는 한 단계 강화된 ‘IPX6’등급을 적용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히터 성능을 높인 하이브리드 탱크는 온수 온도 도달 시간과 전력 소모를 낮춘다. 비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 변좌와 온수 온도를 낮게 설정하는 절전모드를 적용했다.

고층에 위치해 수압이 약한 환경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특화형 제품인 ‘저수압 특화형 스스로케어 비데(BAS39A)’는 내장형 저수압 펌프를 탑재해 수압이 낮은 화장실에도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강력한 자동 살균 기술과 맞춤 세정 기능, 설치 환경 등 소비자 요구사항을 제품 전반에 반영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데 시장을 주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형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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