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12.20 13:43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에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 여섯 번째),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왼쪽 다섯 번째),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및 참가 프로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에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 여섯 번째),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왼쪽 다섯 번째),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및 참가 프로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동서식품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기 준우승자인 이원영 9단과 올해 새롭게 입신최강전에 출전하는 김정현 9단, 한우진 9단, 한웅규 9단 등의 바둑 프로기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국내 바둑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5년 동안 후원한 대회다. 프로기사 9단을 일컫는 입신(入神)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오는 2024년 1월 1일 새해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펼쳐질 국내 최고 바둑기사들의 치열한 승부와 명경기를 기대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한국 바둑계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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