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21 13:57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열린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열린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지난 20일 오전 9시 시청 정문과 접견실에서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었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나눔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유정환 실무협의체 위원장, 윤정현 동 협의체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지난 11월 3일 삼덕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기부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됐고, 올 한 해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장애인, 거동불편 노인 등) 가구를 중심으로 총 820가구에 전달됐다.

시는 이날 나눔행사 외에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이 500만원, 늘희망·박달·연성·호계어린이집이 60만원, 동안모범운전자회가 1000만원, 안양시치과의사회가 200만원을 안양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 안양축산농협 동안지점이 백미10kg 50포, 세광산업이 백미10kg 300포, 의왕 용화사가 백미10kg 100포, (사)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가 백미 10kg 142포, 에이에프씨㈜가 백미10kg 300포 등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안양제일교회(온누리상품권 50매, 500만원 상당)와 새중앙교회(생필품 1004박스)도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응원이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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