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12.21 15:24
국순당은 동짓날을 맞아 ‘국순당 쌀 단팥’ 증정 및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국순당)
국순당은 동짓날을 맞아 ‘국순당 쌀 단팥’ 증정 및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국순당)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연중 밤이 가장 긴 동지(22일)를 맞아 국순당이 동짓날 팥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잡귀를 쫓고 밝은 내일을 희망하는 ‘국순당 쌀 단팥’ 시음 및 협찬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조들은 붉은색의 팥이 양색(陽色)을 가지면서 음귀를 내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 국순당 쌀 단팥은 팥을 막걸리에 접목한 제품으로, 달달한 팥앙금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팥빙수와 팥 아이스크림, 팥빵 등 팥을 소재로 한 맛을 막걸리로 구현했다.

앞서 국순당은 지난 10월 IPX(옛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국순당 쌀 단팥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첫 동지를 맞으면서 22일 전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동짓날인 22일에는 서울시 운현궁에서 열릴 ‘2023 운현궁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 동지’ 행사에서 참여객을 대상으로 동지 시간인 12시 27분부터 선착순 한정 국순당 쌀 단팥을 증정한다. 21~22일에는 서울시 북촌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순당 쌀 단팥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진행되는 ‘위캠프 페스타’에 동짓날과 신년 1월 1일에 걸쳐 국순당 쌀 단팥을 증정하고 냉주와 온주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원도 횡성지역에 위치한 종합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 '자연차림' 한식당에서는 동짓날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 국순당 쌀 단팥을 제공한다.

이 밖에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삼성점에서는 온주로 특별하게 즐기는 ‘국순당 쌀 단팥 온주 마중술’ 행사를 내년 1월 27일까지 진행한다. 1일 50명 선착순 한정으로 제품을 증정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동짓날에는 붉은 팥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며 잡귀를 쫓고 밝은 내일을 기약하는 세시풍속이 있다”라며 “팥을 전통주인 막걸리에 접목한 국순당 쌀 단팥과 함께 동짓날 세시풍속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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