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21 18:38

더사랑의교회,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부·'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 조성

수원특례시 외부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 외부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서울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4개 그룹(2022년 지방재정분석 자치단체 유형분류)으로 나눠 올해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지방규제혁신회의 기여도 ▲지방규제혁신TF 운영 실적 ▲덩어리(중앙) 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노력 등이었다.

수원시는 ‘시1그룹’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을 받았다.

수원시는 ‘수원형 규제 샌드박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등을 운영해 수요자·현장 중심 규제 발굴을 추진했다. 규제혁신 우수부서를 평가하고, 규제개혁교육을 해 공직자들의 규제개혁 역량을 강화했고, 규제개혁 시스템을 활성화했다. 또 규제개혁 대시민 토론회를 열고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2년 연속 우수기관

수원시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상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21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열렸다.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위 의견 제시에 따른 국민신청 내용 적극 이행 여부 ▲주요 성과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신문고’에 신청하고 소극행정으로 인해 신고처리 결과가 불만족스러우면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연말 시상식 참석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1일 인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연말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성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정 및 지역사회발전 유공 3명(경기도지사) ▲수원시정 및 여성 복지 발전 유공자 11명, 단체 1개(수원시장) ▲지역사회 봉사 활동 유공자 13명(경기도의회의장) ▲지역사회 봉사 활동 유공자 13명(수원시의회의장)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수원 더사랑의교회, 수원시에 취약계층 지원 성금 1200만원 기부

더사랑의교회가 21일 “수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2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박민철 더사랑의교회 장로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취약계층 240세대에 배분할 예정이다.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 조성

주차난이 심각했던 수원 세류2동에 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수원시는 21일 세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은 연면적 2317㎡ 규모로 지상에 차량 8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지난 7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 완공했다.

2024년 1월 1일부터 주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야간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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