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22 13:20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직업인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열린 콘서터에는 여강중, 이포고 등 200여명의 현장 참여 학생과 45개 초·중·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했다.

이날 콘서트는 진로 설계 및 탐색을 위한 JOB 멘토들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도전정신, 성공스토리 등을 담은 강연과 공연 무대로 진행됐다.

'청소년 JOB스tory 힐링콘서트'는 이충우 여주시장, 한관흠 여주교육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현식 재즈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음악가의 삶과 진로 방향에 대한 대화로 진행됐다.

이어 승무원 출신 정다윤 퍼스널컬러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경험이 담긴 강연과 즉석 퍼스널컬러 진단, SBS 공채 개그맨 출신 강완서 테일러샵 CEO의 강연 및 토크로 이어졌다.

또한 나현수, 김은결 뮤지컬 배우의 환상적인 공연과 토크로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은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JOB 멘토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만의 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콘서트 영상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유튜브 채널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여주시, '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 완독자 시상식 개최

여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 어린이 독서진작 프로젝트' 완독자 시상식을 통해 완독 인증서와 메달,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여주시립도서관은 여주시 어린이들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초등학교 취학 전 1000권을 읽는 '내 아이 인생성공 천책 프로젝트(이하 ‘내천책’)' ▲초등학교 재학 중 600권을 읽는 '초등학생 독서능력 향상 프로젝트(이하 ‘초능력’) ▲4~12세까지 영어 그림책 500권을 읽는 'Yeoju English Story Books(이하 ‘YES Books’)'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 정서 함양, 두뇌 발달, 지식 습득을 돕는 양서를 도서관이 직접 선정해 운영한다.

어린이 발달 단계에 따라 2~5권의 책을 제작한 가방에 담아 가방 단위로 대출하여 부모들이 도서 선정의 어려움 없이 간편하게 대출하여 읽어 주거나 읽게 하면 되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완독 어린이들은 총 15명이다.

‘내천책’ 완독자는 김지환, 이유정, 이재하 학생 등 3명으로 2020년 사업 시작 이후 43~45번째 완독자이다. 2022년 시작한 ‘초능력’ 완독자는 이휴인, 조영아, 강경준, 서지호, 김일리, 조유니, 김유빈, 이우재, 정현준, 조승준으로 40~49번째 완독자이며, 같은 해 11월에 시작한 ‘YES Books’ 완독자는 주지윤, 정성호로 12~13번째 완독자이다.

시상식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독서권장 참여형 뮤지컬인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책 파티’를 공연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독자와 그 가족은 물론이고 많은 가족 단위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와 그 열기가 뜨거웠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프로젝트를 완독한 어린이들 모두 축하하며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생애주기별 독서 진작 프로젝트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주시민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과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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