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22 14:30

독서문화진흥계획 수립·병점 지역자원브랜드개발 보고회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21일 서울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세미나 및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방규제혁신 회의 기여도 ▲태스크포스(TF) 운영 실적 ▲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성과 등 4가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선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화성시를 포함한 3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이번 평가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분기마다 ‘규제혁신 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중앙규제를 개선한 점, 모범사례 벤치마킹으로 그림자 및 행태규제를 개선한 점, 행정 절차 간소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1일 정조효공원서 '송년제야행사'

화성시가 31일 밤 9시 정조효공원에서 ‘2023 화성시 송년제야행사’를 개최한다.

1부 제야콘서트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그룹 육중완밴드와 가수 린의 무대와 더불어 신년운세, 소망나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부는 밤 11시 50분 시민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한 뒤 용주사에서 ‘새해맞이 타종식’을 진행한다.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 공모 신청 접수

화성시가 커피박(찌거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2일부터 이듬해 1월 10일까지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기업 선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공모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면서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증 및 수집운반 차량 1대 보유업체 또는 보유 예정기업으로, 보유 예정 기업은 최종 선정 시 사업진행 전까지 인허가를 득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관내 커피 전문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수거를 진행하고 재활용 배송 사업을 맡는다. 예상 수거량은 월 약 5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2026년 독서문화진흥계획 수립

화성시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3개년 계획을 담은 '화성시 독서문화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화성시 도서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외부 용역이 아닌 담당자들의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북적북적!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행복도시 화성을 주제로 ▲시민 배움과 성장을 위한 맞춤 독서 지원 ▲생활 밀착 독서기반 조성 ▲책 읽는 도시 화성 만들기 ▲독서문화 도시를 위한 역량강화 등 4개 목표와 12대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총사업비 204억원을 투입해 ▲북스타트 ▲장서확충 ▲상호대차 서비스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 조성 ▲도서관 축제 등 35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병점 지역자원브랜드개발 최종 보고회

화성시는 지난 21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병점 지역자원브랜드개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병점의 활발한 도시재생 Square ▲병점의 만남과 연결 Station ▲병점의 역사와 문화 Street 등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병점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발표됐다. 최종적으로 디자인 된 아이템들은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 굿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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