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25 12:55
2023년을 빛낸 용인시 10대 뉴스 (사진제공=용인시)
2023년을 빛낸 용인시 10대 뉴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023년 용인시를 빛낸 최고 뉴스에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선정됐다. 또 '이동읍에 1만6000가구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소식이 2위 뉴스에 선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 공직자,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시의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총 1만214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가 사전에 가려낸 26개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했다. 그중 가장 많이 꼽힌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조사 참여자들은 '용인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가장 많은 3679표를 던졌다.

'이동읍 1만 6000가구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뉴스는 3483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쾌거'와 '서울 3호선 연장 공동사업을 위한 5자 협약'이 각각 2989표와 2841표를 받아 3위와 4위로 선정됐다.

'용인중앙시장, 9월1~3일 별빛마당 야시장 첫 개장' 소식은 2774표를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용인특례시, 공모사업 18배 더 따냈다'가 2737표를 받아 6위에 올랐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로 뚫는다…16년 묵은 난제 해결'은 2708표를 받아 7위, '용인특례시, 책 많이 읽는 도시 압도적 1위'가 2665표를 받아 8위로 선정됐다.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 용인에 재투자'가 2662표를 받아 9위를 차지했고 '용인 교육 변화의 바람, 교육부·경기도교육청의 509억원 재정 확보'는 2648표로 10위에 올랐다.

출입기자와 공무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는 1위 뉴스를 제외하고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출입기자들은 '용인 교육 변화의 바람, 교육부·경기도교육청의 509억원 재정 확보' 뉴스를 2위로, '이동읍에 1만6천가구 반도체 신도시 조성된다'를 3위로 꼽았다.

공직자들은 1위와 2위는 시민들과 같은 선택을 했지만 '용인특례시, 공모사업 더 따냈다'는 뉴스를 3위로 꼽았고, '용인 교육 변화의 바람, 교육부·경기도교육청의 509억원 재정 확보'를 4위, '민간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변신…용인 시티포인트 서비'를 5위로 꼽았다.

'용인특례시, 경기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 협약 맺었다'와 '시 캐릭터 조아용, 에버랜드 캐릭터 레서판다(레시)와 손잡았다'는 10대 뉴스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근소한 표 차이로 각각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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