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3.12.26 08:47
'갤럭시 북3 Go 5G'.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북3 Go 5G'.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내년 1월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북3 Go 5G'는 퀄컴 프로세서를 탑재, 5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갤럭시 북3 Go 5G'는 35.6㎝(14형)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빛 반사 방지를 위한 안티 글레어 코팅 기술도 적용했다. 또한 15.5㎜의 얇은 두께와 1.43㎏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우수하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하고, 전력 효율도 뛰어나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북3 Go 5G'.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북3 Go 5G'. (사진제공=삼성전자)

한편, '갤럭시 북3 Go 5G'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북3 Go 5G'는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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