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26 08:47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12·12 군사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포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12·12 군사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포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이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34일차인 지난 25일 오후 4시4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69만288명을 기록하며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앞서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범죄도시3'의 관객 수 1068만2813명을 뛰어넘었다. 

개봉 33일 만인 지난 24일에는 누적관객 1000만명을 넘기며 역대 31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 22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일어난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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