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3.12.26 10:29

27일 취임식

노행식 신임 ROTC 중앙회장. (사진제공=ROTC중앙회)
노행식 신임 ROTC 중앙회장. (사진제공=ROTC중앙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학군장교 출신들로 구성된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과 ROTC 행복나눔 행사와 함께 ROTC통일정신문화원 이사장 제8·9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진우 22대 중앙회장의 뒤를 이어 노행식 23대 중앙회장이 취임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800여 명의 ROTC 동문과 가족이 함께 한다.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현천욱 국제로타리 재단이사와 김광태 국제 로타리 전 이사 및 전국의 국제로타리 지구 총재단, 션 크로켓미8군 부사령관, 박종선 육사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정재계 및 군관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노행식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21기로 임관해 708특공부대에서 중위로 군 생활을 마쳤다. 전역 후 대우중공업 중앙연구소, 현대 전장사업부를 거쳐 현재는 씨엔씨프로젝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ROTC공제회 설립, ROTC 메모리얼 파크 조성, ROTC 중앙방송국 개국, ROTC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전략중점사업을 설명하고 ROTC 지원율 급감 등의 위기상황을 타개해 나갈 변화와 혁신의 계획을 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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