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2.27 08:27
시흥시 거북섬 별빛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거북섬 별빛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이달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시흥시는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 조성을 위해 ‘빛을 향한 항해’라는 의미가 담긴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방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

시는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공원이 주는 낭만을 즐기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별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이 출연해 합창, 영화 OST,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깊어 가는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시흥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