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2.27 11:54
배우 최수종이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새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제작 발표회에서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최수종이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새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제작 발표회에서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최수종이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소속사 아센디오는 "최수종 배우가 올해 KBS '연기대상'에 참석할 예정인 것이 맞다"면서도 "수상보다는 당장 진행 중인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최수종이 행사에 참석하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하게 된다.

최수종은 현재 '고려 거란 전쟁'에서 강감찬 역을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인 만큼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 10.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최수종은 '야망의 전설'(1998년), '태조왕건'(2001년), '대조영'(2007년)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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