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27 16:04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내년부터 수도사용량 확인 및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시스템 ‘오산 수똑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산 수똑e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운영돼 수도사용량을 상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보호자 등이 각 세대의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위기가구 파악 등 시민의 안전이 확보된다. 과다 사용량 발생 시 누수 여부도 파악이 가능하다.

기존 요금조회 및 납부는 상하수도요금 ARS 납부 서비스, 인터넷 지로, 위택스를 통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오산 수똑e’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요금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또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 시 매월 스마트폰으로도 고지내역이 발송돼 종이 고지서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은행 자동이체와 카드 자동결제 신청 및 해지 등 다양한 수도 요금 관련 업무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주소창에 https://www.osan.go.kr/waterpay를 입력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상하수도요금 납부 서비스로 접속하면 된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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