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2.28 17:43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지방정부-대학-기업 연계 상생협력 모델 발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가산단 확보, 글로컬대학 30 지정 등 시책유공 12명 선정

김준태 사무관. (사진제공=경북도)
김준태 사무관.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올 한해 도정 성과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12명 등 총 13명을 2023년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준태  지방시대정책과 사무관은 대학, 기업, 지방정부가 상생 협력해 교육·취업·주거·결혼 통합지원을 통해 청년 지방정주도시를 만드는 ‘K-U시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1시군-1U시티 업무협약을 도내 17개 시·군과 체결하는 등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실현에 공헌해 MVP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염은실 교육협력과 주무관, 이경희 과학기술과 사무관, 정성융 기업지원과 주무관, 윤수경 관광마케팅과 주무관, 류한영 농식품유통과 사무관, 이동창 맑은물정책과 주무관, 장연자 사회복지과 사무관, 김인규 도시계획과 주무관, 이현지 공항신도시조성과 주무관, 송영환 119산불특수대응단 소방령, 염원기 동해안정책과 주무관, 이우경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관은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MVP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500만원을,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게는 1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 경북도의 새로운 성장축을 세우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면서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구현으로 도민행복시대를 여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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