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3.12.29 11:0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미메틱스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와 성균관대학교로부터 엔젤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 창업 기업으로 시작한 미메틱스는 성균관대 벤처캐피털과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 또 방창현 성균관대 교수를 CTO로 영입했으며 방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의 4건의 기술 이전을 비롯해 국내외 30여개 특허를 출원했다.

이처럼 미메틱스는 지난 5년간 풍부한 연구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방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R&D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미메틱스에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사업화, 추가펀드, 경영자문 외 필요 네트워트 등의 협력관계로 지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미메틱스는 엔젤 투자를 통해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시장에서 피부에 유효성분 침투를 안전하게 도와주는 스티뮬레이터로써 신규 카테고리를 만들 계획이다.

미메틱스는 "신규 기술을 통해 전통 뷰티 브랜드들이 직면하고 있는 피부의 투과, 흡수, 안정성, 효과 등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술과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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