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2.29 13:39
정연수(왼쪽) 교수와 김예원 대표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정연수(왼쪽) 교수와 김예원 대표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복대 정연수 반려동물보건과 교수와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 김예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키로 했다.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는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동물병원으로 석·박사급 의료진에 의해 질환별 특화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위급하거나 심장병으로 인한 폐부종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동물을 위해 C(critical/cardiac)-ICU(intensive care unit) 시스템을 설치·운영 중이다.

정연수 교수는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 수준 향상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다양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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