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3.12.29 16:38

2017년부터 꾸준히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전달…"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힘 보태"

지난 27일 조강식(오른쪽) 신흥인쇄광고사 대표가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에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지난 27일 조강식(오른쪽) 신흥인쇄광고사 대표가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에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신흥인쇄광고사가 지난 27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신흥인쇄광고사는 조강식 대표의 부친인 조길조 회장(전 경주시행정동우회 회장)이 1978년 설립한 향토뿌리기업이다.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7년부터 꾸준히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조강식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조강식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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