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02 15:03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 평택시의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한명이 추락해 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일 오전 9시 45분쯤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제4공장 신축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7m 높이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숨진 남성은 협력업체 소속으로, 6층 높이에서 배관 연결 작업을 하러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관리 감독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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