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4.01.03 11:56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지역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 고취,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선발 예정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0명으로 총 110명이다.

선발자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공공서비스 지원 및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주 3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출근일에는 부대 경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공고일(2024년 1월 2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민으로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자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에도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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