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03 14:32
오산 독산성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 독산성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국가지정문화재인 독산성과 세마대지에서 7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자율방범연합대, 오산시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자율방재단이 안전관리에 참여했고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쌍화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도 대거 인력을 투입해 구조장비를 배치했으며 오산조은병원과 한국병원에서도 응급차량과 인력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오픈 마이크에 30대 교사, 초중고등학생, 아들 입대를 앞둔 어머니 등이 참여해 새해 소망과 포부를 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시장은 “24만 오산시민들과 함께 또 한 번 성장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올해 계획한 일들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신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