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03 14:32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도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소속 시설(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기획단은 매년 읍·면에 필요한 주민 편익 건설공사에 대한 자체 설계측량을 통해 설계용역비 절감과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현안에 밝은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들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어 사업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군은 전했다.

기획단은 올 한해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건설사업 180건, 공사비 약 95억8000만원에 대한 자체 측량·설계를 진행해 약 8억원의 설계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유천호 군수는 “건설기획단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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