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03 17:35
광명시는 3일 오후 더드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3일 오후 더드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3일 오후 2시 소하동 오리로 381번길2 소재 센터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주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2개 층 연면적 310㎡ 규모에 주민 탄소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사랑방'과 현장지원센터 사무공간,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충현박물관 일대 26만6000㎡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7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제로에너지타운(집수리지원사업) 조성,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 봉사단, 마을정원사, 친환경 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사물인터넷(IOT) 재활용품 페트병 수거함과 자가발전 운동 기구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달 중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을 사용할 사회적경제기업을 공모하고, 이어 2월부터는 주민 교육 사업인 ‘탄소중립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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