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1.03 18:42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왼쪽)과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림 팃 멩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왼쪽) 이사장과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림 팃 멩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AAE)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및 AI 윤리 협력과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싱가포르 간 우호 증진 및 상호 교류 활동 ▲혁신적인 AI 기술 및 AI 윤리에 기반한 국제 프로젝트 ▲AI 기술과 윤리에 관한 연구·교육·전파 사업 ▲콘퍼런스·세미나·포럼 등 공동 행사 개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지난해 12월 19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중앙대 인공지능연구소,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등 4개 기관은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맥스웰 오디토리움에서 ‘제4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림 팃 멩 센터장은 “싱가포르와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AI 강국이다. 양 기관이 함께 양국의 AI 기술과 AI 윤리 분야를 공유하고 전문 인력 교류에 앞장선다면 두 나라가 전 세계 AI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AAE 전창배 이사장은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와 협력하게 돼 큰 기대가 된다"며 "제4회 인공지능 윤리대전 콘퍼런스와 MOU를 계기로 한국과 싱가포르의 AI 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의 유망 AI 기업들을 아시아 허브인 싱가포르에 진출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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