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04 11:34
의왕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4일 시청 종합민원실 현관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인증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첫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이후 재인증에 도전해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효율적 공간 배치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민원실 안전환경 조성 등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디자인을 도입한 민원실 환경 개선, 대시민 민원서비스 향상,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 등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빨리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기간 만큼의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본청 및 사업소 전 부서를 대상으로 친절평가단 방문 모니터링 방식의 친절도 조사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서비스 품질 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은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민원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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