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저출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저출산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제안 과정에서 시민 공감형 출산 정책을 제안한다.

시민참여단 참여를 희망하면 안양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관심 주제(보육·돌봄, 가족 친화·다자녀, 임신·출산, 결혼·주거, 교육·홍보)와 저출산에 대한 의견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선정 결과는 2월 초에 개별 통지하며, 선정된 시민참여단원은 위촉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조별 회의를 통한 저출산 대책 제안사항 발굴, 저출산 시책 홍보, 워크숍 등의 활동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안양시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2명(3.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