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4.01.04 15:56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최근 관내 수렵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야생멧돼지 ASF확산을 차단하고자 환경보호과 직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현장통제팀을 운영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의심 개체 및 폐사체 신고 시 신고포상금 지급, 멧돼지 폐사체 및 의심 개체 접촉금지, 야외 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 주기 금지, 폐사체 발견 후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양돈농가 출입 금지 등의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 시 검사 결과 확인 후 포상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께서는 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정부민원 콜센터 또는 환경보호과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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