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04 16:04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철도노선에 시흥 대야역, 신천역, 은계역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시장과 문 의원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7월 상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반영했지만, 최근 제2경인선 민자사업 제안 이후,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되면서 시흥대야역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해야 할 노선을 엉망으로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임 시장과 문 의원은 민자사업 노선에 시흥대야역과 신천역, 은계역을 모두 포함하고 ‘신천~신림선’ 민자사업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시흥광명신도시의 광역교통분담금은 제2경인선 전체 구간이 아닌 시흥시와 광명시를 위한 교통 대책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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