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05 17:52
위례삼동선 노선. (사진제공=성남시)
위례삼동선 노선.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5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후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위례신사선이 성남에서 광주까지 연장되면 성남시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원도심의 균형있는 발전과 성남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성남시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해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앞으로 조사 수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성남시는 사업타당성 검증과 평가에 적극 대응해 2차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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