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08 08:54
용인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세금 납부 안내를 위해 체납 가구를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세금 납부 안내를 위해 체납 가구를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서비스, 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34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

조사반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3월 4일부터 직무 기본 교육을 수료한 뒤 징수과 등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10일~12일 민속놀이체험 할 20팀 모집

용인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시민 20팀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연, 제기, 윷 등을 만들어 직접 날리고 차보는 등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시는 따뜻한 겨울 간식인 고구마와 어묵을 제공한다.

체험은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3만원이다.

신청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6일 추첨을 통해 20팀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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