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1.08 09:31
G마켓이 판매자용 매출 분석 서비스 ‘ESMPLUS 통계’를 오픈했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판매자용 매출 분석 서비스 ‘ESMPLUS 통계’를 오픈했다. (사진제공=G마켓)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G마켓은 판매데이터 분석 지표 ‘ESMPLUS(이에스엠플러스) 통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스엠플러스 통계는 판매, 유입, 서비스 점수, 키워드, 리뷰 등 판매 활동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매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기존에 개별 주문 단위로 단편적인 판매 데이터를 제공했던 것과 다르게 다양한 방식으로 현재의 판매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명절 대목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앞두고 미리 판매 현황을 분석해 전략을 세우는 것에도 도움이 줄 전망이다.

현재는 베타 버전이 오픈된 상태로 ▲오늘의 판매 현황 ▲판매 실적 ▲유입 분석 데이터 등 3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 고객은 통계 서비스를 통해 오늘 많이 팔리고 있는 상품, 고객 유입이 많은 상품을 확인해 집중 관리할 수 있다. 판매가 원활한 주요 시간대 등을 참고해 효율적인 판매 활동 등을 계획하고 기간별·상품별로 판매 흐름을 파악해 고객의 구매 동선을 확인한 후 판매 전략을 설정할 수도 있다.

그 외 키워드 분석, 리뷰 현황 등의 서비스는 올 상반기 내 차례대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고도화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판매 고객의 안정적인 판매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특히 명절 대목인 설 빅세일을 앞두고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세우는 데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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