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1.08 09:41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탁이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 조우종과 오상진에게 듀엣을 제안했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오던 조우종과 오상진의 기싸움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2023 SBS 연예대상' 생방송 후, 역대급 조회 수와 댓글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탁, 조우종, 오상진의 축하 무대 비하인드가 전해진다. 

조우종과 오상진은 녹음을 앞두고 한껏 긴장했고 영탁은 직접 프로듀싱을 자처하며 노래 시범도 마다하지 않는 등 열혈 코칭에 나섰다. 두 사람의 트로트 실력이 공개되자 영탁은 "감정 표현이 좋다", "너무 마음에 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영탁은 둘 중 한 사람에게 듀엣까지 제안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조우종, 오상진을 향한 트롯 황태자 영탁의 깜짝 듀엣 프러포즈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동상이몽' 공식 라이벌인 조우종과 오상진의 신경전도 최고조에 달했다. 

아나운서 부부, 명문대 출신, 엘리트 집안 등 공통점이 많아 경쟁 구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축하 무대 연습 도중 서로에게 쌓인 감정을 터뜨렸다. 

조우종은 오상진에게 "얼굴 믿고 까분다"며 도발했고 오상진 역시 "형은 기본이 안 돼 있다"며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계속되는 경쟁에 결국 아내들까지 소환됐다. 조우종과 정다은,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처음으로 부부 동반 모임을 갖게 됐다. 어색한 첫 만남에 남편들의 과도한 경쟁의식까지 겹치며, 아내들 사이에도 묘한 긴장감이 감돌아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했다. 

네 사람의 회동은 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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