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1.08 11:52
홍경표 더피알 사업총괄 사장. (사진제공=더피알) 
홍경표 더피알 사업총괄 사장. (사진제공=더피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창간 14주년을 맞이하는 더피알의 저력을 기반으로, 조직의 체질 변화를 주안점으로 당당하고 치열하며, 치밀하고 단단하게 중점 사안을 다져가겠습니다."

PR인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매체 '더피알'에 4일 취임한 홍경표 사업총괄 사장(COO)이 임기를 시작했다.

홍 사장은 "함께 멀리 가기 위해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멈추지 않아야 지속가능하다"며 "더피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넘버원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로 커뮤니케이션 통합 솔루션을 강화, 홍보인들과 상생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홍 사장은 1991년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공계 인재로, 삼성전자 홍보실에서 업무를 맡았다. 핵심 전략사업인 반도체와 정보통신분야 PR활동 이후 2002년 삼성카드 전략홍보실로 자리를 옮겨 신용카드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 기획 및 실행을 담당했다.

삼성그룹의 2개 계열사에서 15년의 조직 생활을 마친 뒤 2006년 SK그룹의 SK이노베이션 홍보실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SK이노베이션 근무 당시 '산유국에 에너지를 수출하는 기업'에 대한 언론홍보 기획으로 SK의 수출기업 이미지 형성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에는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PR실무 팀장 및 임원직무대행을 맡아 PI 매니지먼트 및 그룹 역사와 비전의 대내외 홍보에 힘썼다. 2017년에는 SK㈜ 브랜드 담당 임원(부사장)으로 승진해 2021년까지 5년 동안 SK그룹 언론·브랜드 관리, 그룹 구성원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중단기 및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2022년부터는 SK㈜ 경영자문위원으로서 SK의 언론 홍보·광고 전략 수립 및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지원·실행했다.

SK그룹 3개 계열사와 그룹 조직에서 18년, 삼성그룹 2개 계열사에서 15년 등 총 33년의 홍보·브랜드·커뮤니케이션 업무를 거치며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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