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KT는 8일 올해 활동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KT 실무진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와 팀별 프로젝트로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고, 2년 차 Y퓨처리스트들의 경우  KT 또는 그룹사 실무진과 마케팅 기획부터 Y브랜드 SNS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까지 수행하게 된다.

KT는 올해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70여 명의 Y퓨처리스트를 신규 선발하게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 활동을 선택한 Y퓨처리스트들을 포함하면 총 100명 규모의 Y퓨처리스트가 올해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03년 시작돼 지난 21년간 4860명이 참가한 KT 'Y퓨처리스트'에는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약 6개월이며 1년 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추가로 2년 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은 “Z세대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Y브랜드 미션에 따라 Y퓨처리스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교육과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재능이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