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08 17:0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29일까지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주민 대상 2024년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은 수원 공군비행장(K-13)과 오산 공군비행장(K-55)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과 2022년·2023년 미신청자다.
소음대책지역은 화산동, 진안동, 병점1동, 기배동, 양감면 일부 지역으로 국방부 군소음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는 1월 초까지 각 세대별로 보상금 신청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보상금은 접수처인 화산동·기배동·양감면 행정복지센터 및 동부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31-5189-1801), 화성시 군소음피해보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액은 ▲1종 지역 월 최대 6만원 ▲2종 지역 월 4만5000원 ▲3종 지역 월 3만원으로 전입 시기·실 거주일·근무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노노카페 정조효노인복지관점 시범 운영
화성시는 화성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노카페 정조효노인복지관점을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노카페 정조효노인복지관점은 전통을 테마로 한 한옥풍의 특성화 카페로 꽃차와 한방차를 제공하며 복지관 내 중앙정원과 독서공간을 활용해 노노카페 이용객이 다양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시는 메뉴 선호도, 개선점 등을 반영해 오는 4월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
화성시는 8일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2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동부노인회관와 시니어클럽의 복합시설이다. 시는 센터 건립을 통해화성시 동서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동부·동탄 지역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설계당선업체의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 및 설계안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수요자 중심의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