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1.08 17:02
강화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강화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올해 농촌진흥사업 예산으로 207억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예산이 2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보다 23.4%인 39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중 국고보조금은 28억원, 시비보조금은 36억원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선정, 중앙 및 인천시, 강화군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진흥사업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주요 사업 예산은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로컬팜 빌리지 조성 52억원 ▲농기계은행 서부 분점 신축 25억원 ▲스마트팜 첨단농업 육성 지원 13억8000만원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9억원 ▲고소득 시설원예 특화작목 육성 6억4000만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6억2000만원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 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강화농업의 미래를 위해 지역대표 품종 육성 및 농업 기반 시설 현대화, 미래농업 기술 지원, 현장 중심 서비스 강화 등의 농촌진흥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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