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1.08 18:27
강경준이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출처=강경준 인스타그램)
강경준이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출처=강경준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강경준이 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강경준이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부녀 A씨와 텔레그램으로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강경준은 별다른 해명 없이 SNS를 삭제했다. 강경준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됐거나 페이지가 삭제됐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도 "지난해 10월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 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으나, 전속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만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관련 기사가 보도된 후 강경준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강경준은 최근까지도 아내 장신영, 아이들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기에 팬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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