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1.09 11:01

"면세유 연장법안 발의로 3년 연장 실현…연간 1.3조 면세 혜택 유지"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의정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의정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충남 홍성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주요 국책사업 추진 및 경과"라며 "충남도청이전특별법 대표발의 통과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충남혁신도시법 대표발의 통과로 내포신도시로 수도권 공공기관을 이전할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의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 의원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자신의 업적을 ▲장항선복선전철 추진 ▲서해선복선전철 건설 ▲홍성역 대규모 현대화사업 ▲충남교통방송국 설치 ▲내포종합병원 개원 추진 등이라고 요약했다. 

홍 의원은 또 "농어민들께 반드시 필요한 면세유 연장법안을 발의해 3년 연장하면서 연간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면세 혜택이 유지되고, 자율방범대 법적 근거 마련과 소방직 국가직화 관련법을 관철했다"며 "국민 실생활에 와닿는 입법 활동을 그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의정활동 성과는 성원해주신 홍성 군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지역이 충남 중심을 넘어 국가 중심으로 도약해나가는데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계속해서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성과와 결실의 정치 홍문표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의정보고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및 장동혁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진석, 배현진 국회의원 등 여권의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영상축사를 보내 홍문표 의원의 의정활동을 응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뜻깊은 행사를 주최하신 의원님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국민의힘은 정교한 정책과 확실한 추진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홍문표 의원님은 국회 예결위원장, 교육위원장, 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국민의힘의 든든한 중진의원"이라고 추켜세웠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경륜과 무게감을 겸비한 홍문표 의원께서 당의 중심을 잡아주고 계시다"고 피력했다.

또한 25개 전국축산관련 생산자단체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호 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등 중앙단위 농축산 생산자 단체장들이 의정보고회에 직접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