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Y(와이)'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매년 각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이 상에서 'Y'는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 설문조사 결과 통신 3사의 20대 브랜드 중 만족도 1위에 올랐다.

2016년 20대 전용 상품을 출시한 KT는 2020년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으로 지금의 Y 브랜드 체계를 마련, 20대 고객에 5G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며 스마트 기기 요금을 할인하는 'Y덤' 혜택 서비스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20대를 위한 혜택 플랫폼 앱(APP) ‘Y박스’에서는 데이터 공유기능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20대 취향의 굿즈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매달 업데이트 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고 KT는 소개했다.

KT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Y박스’ 앱에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Y박스에 수상 축하 댓글을 남기고 이벤트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Y브랜드 굿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KT Y는 Z세대들의 고유한 개성을 더 밝게 비추고 응원하는 서포터로서 이들을 위한 통신상품 혜택 강화와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