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09 13:38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 발대식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 발대식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이 새해에도 더 스마트한 도시 정책 수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용인시의회 안치용(대표)·김태우(간사)·김윤선·김희영·신민석·안지현· 이진규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초연결도시 용인'은 지난해 용인시의 더 나은 스마트도시 정책 수립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초연결도시 용인'은 지난해 3월 연구단체 회원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단체의 운영 방향과 연구 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활동을 시작했다.

'초연결도시 용인'은 출범 직후 가장 먼저 전문기관인 베스트 리서치와 함께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사점 연구' 용역을 수행했다. 특히 4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에서 스마트농업지구 산단 공급망 구축안, 드론활용 농업 데이터 축적안, 스마트관광 연계 방안 등 용인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안치용 의원이 제278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드론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7월에는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던 대구시를 벤치마킹했다. 이 때 의원들은 대구스마트도시지원센터를 방문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대구시의 스마트도시 운영 방향 전반을 살폈다. 

용인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이 용인형 스마트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에 노력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도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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