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09 17:25
더불어민주당 나원주 예비후보가 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나원주 예비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나원주 예비후보가 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나원주 예비후보 캠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나원주 전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이 4·10 총선 경기도 화성시병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나원주 예비후보는 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진심정치 나원주가 정치판을 갈아엎겠다. 썩은 곳을 과감히 도려내고 새로운 정치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나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과 현 정치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 정치는 두 진영으로 갈라지고 증오와 대립으로 얼룩져 타협과 협치가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들의 간곡한 당부와 참을 수 없는 인내로 제가 직접 이 정치를 바꾸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화성산업진흥원 초대원장, 강기정 국회의원 비서관,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화성을 생각하면 늘 가슴이 뛴다. 화성은 미래가 있는 도시”라며 “100만 신(新)화성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화성 전역 수도권과 서울까지 30분대 시대 실현 ▲화성시 발전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첨단전략산업 대전환 ▲미래 첨단시대에 걸맞은 ‘화성시 AI문화교육특구’ 등 3대 대표 공약을 내세웠다.

나원주 예비후보는 “나원주를 선택해 주시면 뽑아준 후 실망하는 일 절대 없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화성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멋지게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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