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10 13:24
용인시 2024 상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용인시)
용인시 2024 상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511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용인시 관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독서동아리 모임은 오는 3월부터 월 2회 내외로 운영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동아리 활동은 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는 일반부(344명)와 초등부(168명)로 나눠 총 49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제안하는 주제별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서로 소통하며 독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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