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1 13:39
황현식(가운데) LG유플러스 대표가 마곡국사를 방문, 통신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황현식(가운데) LG유플러스 대표가 마곡국사를 방문, 통신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올해도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황 사장이 지난 10일 오후 마곡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점검 현황을 살피고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강조하고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황 사장은 이날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품질, 안전, 보안 등 세 가지 기본기를 기반으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한 황 사장의 현장경영은 첫 임기가 시작됐던 지난 2021년부터 지속되고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객센터, 영업매장 등 고객접점 채널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여름휴가철 에는 공항 로밍센터, 장마기간에는 네트워크 조직 등 시즌에 맞춘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도 황 사장은 고객접점 채널을 중심으로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에 CX, DX, 플랫폼 등 자사 3대 전략과 ‘원팀’ 정신을 강조해나갈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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