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1.11 16:21

해리포터 전편 시리즈부터 1000만 관객 영화들까지…다양한 장르 영화

포스코 효자아트홀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효자아트홀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제철소가 시민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선 영화 상영회'를 이어간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인기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이뤄진 특별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효자아트홀은 시민들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1차(1월 9~11일)와 2차(1월 16~18일)에 나누어 상영회를 진행 중이다.

하루 3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6시 30분)에 걸쳐 시간별 다른 영화들이 상영된다.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발권한 티켓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효자아트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차 상영회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작 해리포터 시리즈물을 전편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부터 진행되는 2차 상영회에서는 인기 애니매이션부터 1000만 관객 영화까지 다양한 화제작들이 예고돼 있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2018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자마자 코로나로 3년간 운영을 중단해오다가 작년 3월, 3년 만에 재개관했다. 

효자아트홀은 1980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에 음악회, 연극, 마술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 2024년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컨텐츠 기획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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