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11 17:42
(사진=이태규 의원 유튜브 캡처)
(사진=이태규 의원 유튜브 캡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비례·교육위원회)이 오는 12일 제22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한다. 

이태규 의원은 그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겸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의정활동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교권 회복 필요성을 인식,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권회복을 위한 법 개정을 주도적으로 실현했다. 

비례대표 의원을 역임하고 3선 도전에 나서는 이태규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신분으로 임시국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그간 중앙에서 일해 본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대로 된 여주·양평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정치꾼들의 달콤한 감언이설이 아니라 지역주민분들과 머리를 맞대며 10년 후 여주 양평의 꿈과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국가도 여주 양평도 모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개혁 비전으로 윤석열 정부를 더욱 튼튼히 뒷받침하면서 여주 양평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간 정치의 기본 원칙으로 깨끗함과 언행일치를 강조해 왔다. 그는 “정직에 기반한 깨끗한 정치야말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비방과 흑색선전 없는 비전 중심의 깨끗한 정책선거로 여주 양평 정치문화를 한 차원 끌어올리며 여주시민, 양평군민 모두가 승리하는 선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4년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태어난 이태규 예비후보는 양동초·중을 졸업하고 양동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가정 사정으로 천안중앙고등학교로 전학해 졸업했다.  이후 한국항공대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2008년 한나라당 대선 중앙선대위 전략기획팀장, 대통령연설기록비서관, KT경제경영연구소 전무를 역임했다.

또한 제20대와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켜 정권교체의 산파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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