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1.11 17:24
(왼쪽부터) 조문준 서울신사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 장정은 수서동주민센터 동장, 박수련 서울신사로타리클럽 회장,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박민식 서울신사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이 11일 수서동주민센터에서 강남구 저소득 300여 가구 김장김치 지원 관련 성금 500만원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왼쪽부터) 조문준 서울신사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 장정은 수서동주민센터 동장, 박수련 서울신사로타리클럽 회장,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 박민식 서울신사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이 11일 수서동주민센터에서 강남구 저소득 300여 가구 김장김치 지원 관련 성금 500만원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수서동주민센터는 서울 신사 로타리클럽과 강남구 저소득 300여 가구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500만원 성금 전달식을 11일 수서동주민센터에서 열었다. 

'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와 세계평화를 표방하는 1905년 미국에서 결성된 국제봉사단체다. 이번 사회공헌은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 신사 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박수련 신사로타리클럽 회장은 "강남 수서동 지역에도 어려운 가정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의 봉사정신을 살려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정은 수서동 주민센터 동장은 "수서동 지역은 기초생활수급자 수가 3000여 명"이라며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필요한 가정 파악하여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후원해 주신 신사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후원 및 모금 개발로 지속적으로 위기가구 및 긴급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 10월 1일 출범했으며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 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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