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1.12 10:26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지난 5일,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에버소울'은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며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AGF), 지스타 등의 참가형 게임 행사 진행과 이용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라이브 방송 등의 소통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버소울'은 그간 청취해 왔던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한층 더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철희 메인 PD는 지난 3일, 1주년을 맞아 진행한 특별 라이브 방송에서 이용자들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꽉 찬 업데이트를 기획 중이라고 발표했다. 김PD는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행사 참가 소식을 알렸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창작 서적 및 굿즈를 구매할 수 있고 공연과 코스 플레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일러스타 페스'에서 '에버소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 피드백을 고려한 콘텐츠 개선 계획도 안내했다.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과 '캐릭터 뷰'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한다. 전투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할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을 변경하고 공격 이펙트를 개선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고려한 대대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소울'은 게임 내 콘텐츠 강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월마다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선상 파티 대소동', '맛있어져라! 메이드 대작전'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이고, 악마형 정령 '이브' 등 신규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신규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세계관을 확장하며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한복 코스튬,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들을 월별로 재오픈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