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1.12 17:52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제공=한화오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12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도중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20대 A씨가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