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4.01.15 09:39
용인시청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청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6억원 규모의 복지사업 바우처를 시민에게 지급하는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용인시의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등 9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는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파킨슨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재활과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 안마서비스’와 놀이와 미술, 음악을 활용해 아이들의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받으면서 올해도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폭 넓은 분야의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복지 정책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신청자 모집과 선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지원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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