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5 15:34
남화영 소방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KTis 김한성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남화영 소방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KTis 김한성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is가 소방청,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와 화재 및 재난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KTis는 전국 대단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5만 대의 '타운보드' 모니터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및 대피 방법을 홍보하게 된다.

KTis가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서초그랑자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전국 대단지 주요아파트에서  운영중인 디지털 모니터인 타운보드는 약 170만 세대의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와 아파트 공지 등을 전달하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해 있다.

또 ▲화재 및 피난 행동요령 소방청 공식자료 제작 ▲피난 행동요령 입주민 홍보 및 ‘우리집 피난대책’ 추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우리집 피난대책 참여 독려 등도 이번 MOU의 주요 협약내용이라고 KTis는 덧붙였다. 

김한성 KTis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은 "타운보드가 아파트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중요한 매체가 됐다"며 "민·관·협 협력으로 화재대응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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